인도 시골 마을의 한 장례식장. <br /> <br />수의를 입은 노인이 누워 있고 불을 붙일 장작이 올라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장례식 절차가 진행되나 싶더니 웅성웅성 소리와 함께 일으켜지는 남성, 그때. <br /> <br />보고 계십니까. <br /> <br />죽은 줄 알았던 남성이 눈을 부릅뜨고 살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식장은 크게 술렁거리고 방문객들은 충격에 휩싸였는데요. <br /> <br />“누가 날 진짜로 아끼는지 보고 싶었다” "얼마나 나를 존중하는지 알고 싶었다" <br /> <br />지난 15일 인도 매체에 올라온 영상 속 주인공은 74살 모한 랄, 은퇴한 군 장교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"누가 나를 아끼는지 보고 싶었다"며 가짜 장례식을 연 이유를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"사후가 아닌 살아있을 때 나의 운구 행렬을 보고, 사람들이 얼마나 나를 존중하고 애정을 주는지 알고 싶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리꾼들은 “많은 영감을 받았다”, “멋진 드라마였다”는 긍정적인 반응부터 “인도에 불가능은 없다”, “추모하러 온 사람들은 무슨 죄냐”는 불편한 반응까지 다양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. <br /> <br />앵커ㅣ정지웅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01712591270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